지난 겨울부터 시작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모든 것들이 이번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 여전히 정지해있다. 1학기부터 누리지 못했던 수업도, 캠퍼스의 벚꽃 낭만도 함께. 어느덧 가을이 성큼 온 무렵 우리는 무엇을 잃고 지켰을까? 필자는 코로나19가 유럽에서 기승부릴 때 유학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급히 귀국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주요 대학들은 1학기에 이어 2학기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교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10월 4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권고했다. 당초 수강생 인원 20명 기준으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

 대학원에 들어오고 2학기가 지났다. 학부도 경희대학교에서 다녔기에 학교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대학원에 들어오고 나니 너무 아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부 때와는 달리 대학원의 소식은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모든 것을 직접,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방식이었다. 각 학과의 안내사항은 ...

 본보 제243호의 보도기획 ‘숫자로 바라보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참고하면 경희대학교 대학원은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6개 항목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고, 2019 QS(Quacquarelli Symonds)의 아시아 대학 평가의 ‘논문당 피인용’ 부분에서 국내 종합대학교 중 5위를 차지했다. 국제연구협력은 국내에서 3위를 했다. 이처럼 본교의 ...

 우리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기서 ‘앎’은 대외적인 지표를 말한다. 흔히 대학원은 연구 중심의 집단이라 학부와는 그 성질이 다르다고들 한다. 다양한 지표로 평가가 이뤄지는 학부와는 달리, ‘대학원 평가’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것도 이러한 분위기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학기 ...

 다사다난했던 2020학년도 1학기가 마무리되어간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의 확산으로 1학기 캠퍼스의 모습은 그 전과는 사뭇 달랐다. 3월이 되어도 본관에 벚꽃이 피어나도 캠퍼스는 한산하고 적막했다. 원생들은 연구실에 출입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서 출입카드를 찍거나 방문 기록을 남기고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야 했다. 화면을 통해 마주하는 ...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한국은 전례없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가히 칭송받아 마땅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인해 위기를 극복해 가고있다. 하지만 대학가의 상황은 달랐다.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지침으로 내려온 비대면 수업에 대학들은 시스템을 구축하느라 몸살을 앓고, 난생 처음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대학들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와중에,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한 대학생들의 불만은 등록금으로 향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지난 4월 14일부터 닷새간 전국 대학생 2만 1,7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등록금 반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학습권’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에 대한 펜데믹을 선언했다. 더이상 코로나19는 동아시아지역 내 유행바이러스가 아니며, 전 세계를 강타하는 고위험군 호흡기감염 바이러스라는 의미다. 일찌감치 우리학교는 1월 31일 코로나19에 대한 대처 방안 매뉴얼을 공지했다. 지속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고, ...

 중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발병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얼마 뒤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지만 관리가 잘 이루어져 큰 걱정은 안 했다. 전파속도도 더뎠고 감염경로도 확진자와 밀착접촉했을 경우였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곧이어 확진자 중 한 명이 퇴원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뉴스에서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