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시험에서는 좋은 내용의 보기만 선택하면 다 맞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실제 중·고등학교의 도덕 시험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았지만, 이 농담에는 도덕적인 것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쉽게 분별할 수 있다는 인식이 담겨있다. 연구윤리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지금 당장 연구윤리에 위배되는 ...

 2005년 발생했던 황우석 논문 조작 파문은 전 국민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사용된 난자가 연구실의 여성 연구원에게서 채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더 나아가 연구의 결과마저 조작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해당 논문은 철회됐고, 황우석은 파면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연구윤리에 ...

서울교정 원생대표 장기간 부재  서울교정 총학생회(이하 서울총학)는 총학생회장의 공석으 로 인해 2018-1학기부터 현재까지 총 7학기 동안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운영해왔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서울 총학 원생대표 부재 우려와 함께 비대위의 활동에 불가피한 차 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스페인 표현‘께 세라 세라(Que sera´ sera´)’는 ‘뭐가 되든지 될 것이다’ 라는 뜻이다. 이 말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다. 첫째, 이 문장은 스페인어 문법에 정확하게 들어맞 는 표현은 아니다. 이는 스페인어권 국가가 아닌 영국에서 시작된 표현으 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

 지난해 정부는 1인 가구를 비롯한 청년 세대를 ‘주거 취약 계층’으로 인지, 주거문제에 있어 청년 지원을 강화할 것을 의논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제1차 청년 정책 기본 계획이 발표됐고, 올해 1월에는 청년을 고려하여 주거 지원대상을 확대한 주거급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

 ‘원생 주거복지’라는 단어는 필자에게 기묘한 울림을 준다. 슬프게도 ‘원생’과 ‘주거복지’라는 단어의 합은 어울리지 않은 조합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번 보도기획을 진행하며 접한 원생들의 생각도 이와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등록금 이슈를 거치며, 원생들은 대체로 본교의 원생 지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가장 ...

 지난 2020-1학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에 의한 정부 지침으로 본교는 대부분의 강의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새로 시작한 2020-2학기마저 대부분의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이제 우린 종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년에 걸친 비대면 수업은 어떻게 변화됐고, 원생들은 변화된 학습 환경에 대해 무슨 ...

 기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으로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입학하였다. 입학 전 ‘이제 대학원생이 되면…’이란 생각으로 참 많은 계획을 세워두었다. 하지만 지난 1학기, 단 2번의 등교밖에 할수 없었다. 심지어 그 중 한번은 시험으로. 대학원 첫 학기를 내내 비대면으로 수강 후, 여름 방학을 맞이했을 ...

 지난 겨울부터 시작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모든 것들이 이번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 여전히 정지해있다. 1학기부터 누리지 못했던 수업도, 캠퍼스의 벚꽃 낭만도 함께. 어느덧 가을이 성큼 온 무렵 우리는 무엇을 잃고 지켰을까? 필자는 코로나19가 유럽에서 기승부릴 때 유학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급히 귀국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주요 대학들은 1학기에 이어 2학기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본교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10월 4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권고했다. 당초 수강생 인원 20명 기준으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